창명의 새 비전과 기업 아이덴티티

창명이 2023년을 맞아 기업의 미션, 비전, 가치를 새로이 세우고 CI(기업 아이덴티티)를 새단장하였다. 창명의 새로운 미션, 비전, 가치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다. 기후변화에 따라 환경오염 가속화에 대해 창명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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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명의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적 지속가능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포옹한다. 창명은 산하에 있는 세 브랜드인 건축사사무소창명, (주)CM종합건설, (주)씨엠이앤씨의 사업 진행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물론, 사내 직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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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명이 새로이 정의한 미션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현합니다”이다. 새로운 비전은 ‘친환경, 넷제로(Net-Zero)’라는 전지구적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래 사회의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 향상에 기여합니다’라고 재정립하였다. 핵심가치는 지속가능한 관계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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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명은 기업 아이덴티티 개편을 위해, 비주얼 리브랜딩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이끈 정대희 기획실장은 새로운 비전에 맞게 시대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변화, 성장하는 유연성과 적응성을 브랜드 자산 및 컨텐츠에 일관적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비주얼 리브랜딩을 맡았던 안지민 디자이너는 30년의 역사를 지닌 창명의 전통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변화에 개방적인 것을 표현하기 위해 직선과 열린 모양의 곡선을 조합하여 로고를 표현했다고 전했다.